동국제약,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다리질환 치료비 지원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0-16 15:52:3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Walkon)’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의 다리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워크온’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 브랜드와 연계해 진행된다. 정맥순환 건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장려하고, 경제적 여건상 치료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걷기를 통해 스스로 다리 건강을 관리하는 동시에, 다리 부종·통증·하지정맥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치료비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다.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누적 걸음 수가 목표치인 10억 보에 도달하면, 동국제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약 2만6천여 명이 참여해 목표를 59배 이상 초과한 590억 보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성인 2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부종이나 저림, 통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다”며 “걷기를 통한 질환 예방과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생약성분 일반의약품으로, 정맥혈관 강화 및 혈류 개선 효과를 통해 다리의 붓기·저림·통증을 완화한다. 센시아는 정맥순환개선제 부문에서 13년 연속 판매 1위(아이큐비아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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