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중국서 18번째 희망학교 조성…교육·생활 인프라 지원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1-02 15:51: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중국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세라젬은 중국 푸젠성 지역 학생들의 교육·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학교 18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세라젬]

 

희망학교는 세라젬 중국 법인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 분야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국 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학교 건립과 시설 개선, 교육 기자재 지원 등을 진행한다.

 

세라젬은 매년 1개 이상의 희망학교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18호 프로젝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현지 교육 인프라 확충에 참여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18호 희망학교 기증식은 지난달 13일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 취안강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세라젬 임원진과 학교 교사, 학생 대표, 현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1966년 설립된 푸젠성 소재 농촌 기숙형 몽골족 학교다. 재학생 중에는 소수민족 학생과 부모가 외지에서 일하는 동안 농촌에 남아 생활하는 아동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만큼 안정적인 학습 환경뿐 아니라 숙식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세라젬 중국 법인은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당과 기숙사, 독서실, 심리상담실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관련 비품과 설비를 지원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중국 희망학교는 2005년부터 중국 현지와 함께해 온 세라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중국 외에도 글로벌 사업 거점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에서는 장학금 지원과 함께 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물품을 후원했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부터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다리를 건설하는 '희망의 다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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