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최대 5년 차량구독 '쏘픽' 출시…한 달 타고 차 바꿔도 위약금 없다
테슬라 모델Y 월 73만원 등
최대 60개월 약정·7일 반품 보장…장기렌터카 시장 정조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01 15:51:36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쏘카가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차량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다.
장기렌터카 수준의 요금에 계약 기간 중 차종과 브랜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해 기존 장기렌터카 시장과 차별화에 나선다.
회사는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약정할 수 있는 차량 구독서비스 ‘쏘픽(SOPICK)’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픽 이용자는 차량을 최소 1개월 이상 이용한 뒤 탁송료와 재상품화 비용 등을 제외하면 별도 위약금 없이 다른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다. 신차와 중고차 간 변경이나 차량 등급 상·하향도 가능하다.
차량 인수 후 7일 이내에는 사유와 관계없이 반품할 수 있다. 실제 이용 기간에 따른 요금과 탁송비만 부담하면 된다.
출시 차종은 ▲현대 디 올 뉴 아반떼 ▲테슬라 모델Y ▲볼보 XC60 ▲레인지로버 이보크 ▲기아 더 뉴 K8 ▲현대 디 올 뉴 코나 ▲제네시스 GV70 등 7종이다. 60개월 약정 기준 월 구독료는 아반떼와 코나가 42만원, 테슬라 모델Y는 73만원 수준이다.
쏘카는 차량별 차대번호와 주행거리, 상태 정보를 공개하고 전용 출고 전 점검(PDI) 센터를 통해 품질도 관리한다.
이준노 쏘카 신사업본부장은 “자동차 소유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 부담은 줄인 구독 상품”이라며 “카셰어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렌터카 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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