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다 아동학대 신고한다"…카카오모빌리티, 전국에 '어린이 안전망' 깐다
초록우산과 '낮은초인종' 확산…플랫폼 기술로 위기 아동 보호 강화
편의점·약국 이어 모빌리티 플랫폼까지…일상 속 촘촘한 아동 보호망 구축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6-02 17:27:1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초록우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에 나선다.
플랫폼 기술과 공익 캠페인을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2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아동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안전 거점을 마련하는 아동보호 캠페인이다.
편의점, 약국, 동네 상점 등에 전용 현판을 설치해 아이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게 이번 MOU의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은 캠페인 기획과 운영을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플랫폼과 광고 인프라를 활용해 캠페인 홍보와 인식 확산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동 플랫폼 기반 공익광고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연계해 아동 보호 메시지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전달하고,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초록우산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 보호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위기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회적 연결망 확대와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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