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면 꼭 사먹더니”… 서울우유 ‘비요뜨’, 일본서 아이스크림으로 나온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5-26 15:49: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일본 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04년 출시된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국내 발효유 시장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최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방문 필수 구매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확대해왔다.

 

▲ [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일본을 선정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과 함께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은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과 요거트 풍미를 구현한 바(Bar) 타입 아이스크림이다. 일본 소비자들의 식감 중심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는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수요가 확대되며 푸딩, 파르페, 브륄레 등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편의점 상품으로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 역시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시장은 발효 식품에 대한 문화적 수용이 강하고, 일상 식품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가 수요를 형성하며 성장하는 추세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비요뜨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비요뜨를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