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롯데百 노원점에 직영매장…서울 동북권 오프라인 접점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1 15:47: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서울 동북권 핵심 상권에 직영 매장을 추가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웨이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7층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를 제외하면 올해 들어 10번째 공식 직영매장이다.
코웨이는 최근 주요 생활권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코웨이갤러리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과 가구를 비롯해 이사·혼수 등 리빙 관련 수요가 집중되는 백화점을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노원구 내 두 번째 직영점이다. 기존 2층 규모 대형 로드숍인 노원 직영점에 이어 백화점 매장을 추가하면서 상계·중계 등 노원구 주요 주거지역과 인접한 도봉구까지 고객 접근성을 확대했다. 로드숍과 백화점이라는 서로 다른 유통 채널을 통해 지역 고객의 쇼핑 목적과 동선에 따른 접점을 다변화한 것이다.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은 가전·가구·침구·주방 등 생활 관련 브랜드가 모여 있는 백화점 리빙 전문층에 자리했다. 코웨이는 매장에서 비렉스(BEREX) 침대와 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수면과 휴식 관련 제품군인 슬립테크 제품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안마의자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 안마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을 비롯해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2 슬림 등의 제품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뿐 아니라 전문 상담 기능도 강화했다. 코웨이갤러리에는 수면환경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해 제품별 체험과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의 생활환경과 제품 선택 기준 등을 바탕으로 렌탈·구매 조건과 진행 중인 프로모션 등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코웨이가 백화점 내 직영점 확대에 나서는 것은 렌탈 중심의 제품 특성상 고객이 실제 제품을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침대와 안마의자 등 비교적 구매 관여도가 높은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 공간을 확보해 온라인과 차별화된 오프라인 접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현재 ‘비렉스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비렉스 제품을 신규 렌탈할 경우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월 렌탈료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코웨이닷컴을 통한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프리미엄 가전·가구와 이사·혼수 등 리빙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비렉스와 같은 고관여 제품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에 중요한 채널”이라며 “지역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코웨이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4.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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