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개인정보 보호 강화…CEO부터 전 임직원 동참

전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서약 추진…유출 예방·목적 외 이용 금지
‘개인정보 삭제 Day’·퀴즈 운영…파크콘서트 연계 대외 홍보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9-22 15:47:52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 활동으로 확대한다.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무단 제공 금지 등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1일 하동근 사장과 개인정보보호책임자가 함께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 21일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개인정보 보호 확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조직 내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영진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참여한다는 취지로 ‘CEO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하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수칙이 담긴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난은 캠페인에 이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서약서 작성도 추진한다. 서약서에는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목적 외 이용·무단 제공 금지,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보호수칙 준수,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관련 법령과 내부 기준 준수 등 5가지 실천사항을 담았다.

직원들이 업무 중 보유한 개인정보를 스스로 점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개인정보 삭제 Day’를 통해 보유할 필요가 없어진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삭제하도록 해 개인정보를 필요 이상으로 보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인다는 취지다.

개인정보 보호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업메세나 사업인 파크콘서트와 연계한 대외 홍보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하동근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약속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사장부터 솔선수범하고 전 임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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