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우정·금천종합병원' 기공식 열어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4-10 15:47:15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우정·금천종합병원' 기공식 열어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지난 9일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명호 부영 회장,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996번지(옛 대한전선 부지)에 지어지는 우정·금천종합병원은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 5818㎡, 총 810병상 규모다.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은 금천구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부영그룹이 지난 2017년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의 병원 부지 제공 및 450억 원 규모 출자를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인허가를 거쳐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유 이사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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