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야간축제 개최…체험행사·문화공연 제공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6-23 15:46:2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야간 축제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먹거리와 체험 행사, 문화공연을 결합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야간 축제인 '제4회 달빛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동대문구 제공]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달빛 나들이는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소상공인, 청년 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동대문구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행사장에서는 청량리종합시장과 인근 상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장 내 특화 점포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정 점포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투호,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무료 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축제 기간 시장 곳곳에는 달 조형물 포토존과 감성 조명거리가 조성된다. 동대문구는 야간 경관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메인 무대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청소년·대학생 동아리 공연, K-팝 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량리종합시장 노래자랑'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청량리종합시장 달빛 나들이는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상생 축제"라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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