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 아키텍트 글로벌 리전 정식 오픈……서비스 지역 확대

한국·대만·홍콩·마카오 등 아시아 9개 지역 통합 서버 운영
신규 서버 10개 개설…자동 번역·인터서버 콘텐츠로 이용자 교류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16 15:45:36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드림에이지가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서비스 지역을 아시아권으로 확대한다.


드림에이지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글로벌 리전을 16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이미지. [사진=드림에이지]
글로벌 리전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홍콩·마카오 등 아시아 9개 지역을 하나로 묶은 통합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동일한 서버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리전 오픈과 함께 신규 서버 10개도 개설된다. 국내 이용자도 기존 서버와 별도로 신규 서버에 참여할 수 있다. 자동 번역 기능을 적용해 한국과 대만 등 각 지역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을 낮추고 협력과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서버 가운데 6개에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 인플루언서 13명이 참여한다. 서버별로 인플루언서 단독 세력과 동맹 세력, 한국·대만 이용자 중심 세력 등이 형성되며 이용자 간 경쟁 구도가 구축될 예정이다. 글로벌 리전 출시와 동시에 인터서버 콘텐츠 “심연의 전장”도 공개된다.

아키텍트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한 단일 채널 심리스 월드를 구현한 MMORPG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등을 이끈 박범진 대표가 설립한 아쿠아트리가 개발했으며, 드림에이지와 300억원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 8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며 신규 IP로 주목받았다.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사전 관심도 나타났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9개 지역 사전등록에는 아시아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같은 달 28일 시작한 서버·캐릭터명 선점은 1차가 7분, 2차가 23분 만에 마감됐으며 하루 만에 3개 차수가 모두 마감됐다. 이에 따라 드림에이지는 이달 2일 4차 선점을 추가로 진행했다.

드림에이지는 글로벌 리전 출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간 이용자 경쟁과 협력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며 “이번 아시아 통합 리전을 통해 9개국 이용자들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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