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위스키 오픈런 행사…30분만에 수천병 완판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2-24 15:45:36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서울 시내 3개 지점에서 진행한 위스키 오픈런 행사에서 30여 분 만에 준비한 상품이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품귀현상을 보이는 위스키 3종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런 위스키’ 행사를 진행했었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 이 행사 내용이 입소문을 타며 행사 시작일 아침 일찍부터 구매가 줄을 이었다. 이에 준비한 수량 수천 병이 3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검토하고 관련 감사 행사를 추가로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23일 ▲챌린지스토어점 ▲소공점 ▲더스티븐청담점 등 서울지역 총 3곳의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인기 위스키 현장 판매를 실시했다.
구매 가능 수량을 1인 1병으로 제한했음에도 준비한 수량이 30여 분 만에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판매한 상품은 ‘발베니12년더블우드’, ‘발베니14년캐리비안’, ‘러셀 싱글배럴’,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12년’ 총 5종이다. 모두 현재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상품들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됐음에도 많은 고객이 몰리며 오전 8시부터 편의점 앞에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MD는 “앞으로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세븐일레븐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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