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 확대…전국 40개 기관에 ‘치킨 나눔’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에 3000만원 규모 지원
전국 이주배경 지원기관 약 40곳에 교촌치킨 파티
기업 탐방·한국민속촌 등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4 15:45: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에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윤영환 이주민센터 친구 대표, 신혜영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은 후원금 2000만원을 포함해 프로그램 진행 비용 등 총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교촌은 이주배경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치킨 나눔과 함께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한국 문화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촌은 2024년부터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교촌치킨 파티,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은 크게 ‘우리의 좋은 맛’과 ‘우리의 멋’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리의 좋은 맛’은 이주민센터 친구와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와 협력해 전국 이주배경 지원기관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교촌치킨 파티를 지원한다.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들이 함께 교촌치킨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우리의 멋’은 이주배경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를 비롯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등이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촌에프앤비 본사와 계열사 등을 방문해 기업과 직무를 살펴보고 진로를 탐색한다. 교촌의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 문화 체험도 병행한다. 한국민속촌과 이천도자예술마을, 남산 등 국내 대표 명소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주배경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교촌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시작으로 성인까지 지원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며 “교촌의 사회공헌이 많은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1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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