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12개 팀 전원 수상…대상 7팀 배출
전국 280개 팀 경연서 국회부의장상·통일부장관상 등 주요 상 석권
지난해 이어 참가팀 전원 수상…전통 약선·식치 교육 경쟁력 입증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10-29 15:45:43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전국 규모의 치유음식 경연대회에서 참가팀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전통 약선·식치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방건강약선학과 학부생과 약선푸드케어전공 대학원생들이 ‘2026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 12개 팀으로 참가해 대상 7팀을 포함해 전원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원마운트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여개 대학과 단체에서 280개 팀이 참가해 치유음식 개발 역량을 겨뤘다.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전순의예술제는 세종대왕의 어의였던 전순의 선생의 학문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전통 식치(食治)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단법인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와 한반도통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통일부 등이 후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해 4개 팀 전원 수상에 이어 올해 참가 규모를 12개 팀으로 3배 확대하고도 전원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국회부의장상과 통일부장관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며 약선음식 분야의 교육 성과를 보여줬다.
주요 수상자로는 대학원 김서영 원우가 국회부의장상을, 박영하 원우가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다. 윤해정·윤수애 원우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김미정 원우는 전현희 국회의원상, 조윤서 원우는 서울시의회의장상, 손희안 원우는 한식진흥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대회에서는 장관상 이상 수상자에게 최고 권위 인증인 대령숙수·장금이 교지도 수여됐다.
이번 성과는 전통 약선 이론을 실제 음식 개발에 접목하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실습 경험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은 고조리서에 담긴 전통 식치 원리를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게 재해석한 치유음식을 선보였다.
대학 차원의 지원도 뒷받침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참가 규모에 맞춰 대형 현수막 제작 등을 지원했으며, 최윤희 대학원장은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를 독려하고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대학의 교육 정체성을 반영한 통일된 약선음식 안내 명패 제작 방안도 제안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약선과 식치 교육을 강화하고 치유음식의 현대적 활용과 K-푸드 발전을 위한 교육·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7학년도 온라인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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