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국대리점협의회, 상생운영자금 지원 협약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2-08 15:43:22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KT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안정화와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보다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는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병 KTAC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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