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 육성재, 솔로 컴백 앞서 코스모폴리탄 화보 선보여
“자세히 보면 드러나는 ‘육성재의 새로운 모습들’이 이번 앨범 콘셉트”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4-04-26 15:43:12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 육성재는 올봄 화사한 분위기에 맞춰 미소년 느낌으로 어필했으며 촬영 뒤 곧바로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최근 근황과 솔로 데뷔를 앞둔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육성재는 우선 “솔로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면서도 KBS2 ‘싱크로유’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합류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무대 속에서 실제 가수가 커버한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라고 설명했다.
곧 발매될 자신의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발라드가 아닌 다른 장르를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이뤘다”며 “곡의 난이도를 조금 높이더라도 그동안 안 해본 장르들로 선택했고 보는 즐거움보다 듣는 즐거움이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육성재는 또 앨범 타이틀에 대해 “잘못된 방향과 어둠을 향하던 내가 정신 차리고 나의 길을 찾아간다는 내용”이고 “이번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진짜 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다짐이 있었는데 가사와도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육성재는 “자세히 보면 드러나는 ‘육성재의 새로운 모습들’이 이번 앨범의 콘셉트”라며 “진짜보다는 ‘또 다른’ 제 모습이 맞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금껏 보여줬던 대중이 좋아하는 육성재가 아닌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제 모습”이라며 “앨범의 목소리도 ‘비투비’ 육성재의 보컬과는 사뭇 다르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또 앨범 발매 후 활동계획에 대한 질문에 단독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육성재는 “12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면서 제일 속상한 게 솔로로 팬미팅이나 콘서트 한 번 못 해본 것”이라며 “이번에 드디어 팬미팅을 한다. 국내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해외 투어까지 계획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육성재는 오는 5월9일 솔로 앨범을 전격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육성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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