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한혜진 패션 브랜드 ‘헤디트’ 단독 론칭…패션 큐레이션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2 15:42: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컬리가 모델 한혜진의 패션 브랜드 ‘헤디트(HEDIT)’를 단독 론칭하며 패션 사업 강화에 나섰다.
컬리는 한혜진이 처음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헤디트를 단독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헤디트는 한혜진이 20여 년간 국내외 패션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기획한 브랜드다. 좋은 옷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토대로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의류를 제안한다. 컬리와 협업해 핏과 소재, 마감 등 세부 요소를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첫 상품군은 집업과 재킷 등 상의류, 팬츠와 스커트 등 하의류를 포함한 기본 아이템 8종으로 구성했다. 과도한 장식이나 연출을 앞세우기보다 핏과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벼운 외출부터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고려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니트의 외관에 후드집업의 편안함을 더한 ‘소프트 울 니트 후드집업’,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한 ‘클래식 버튼 가디건’, 캐시미어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을 살린 ‘니트 밴딩 팬츠’ 등이 있다.
컬리는 브랜드 단독 론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모든 고객에게 헤디트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론칭은 컬리가 추진해 온 패션 카테고리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컬리는 고객이 구매 목적과 상황에 맞는 의류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퍼스널 쇼퍼’를 콘셉트로 패션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패션 탭을 신설한 데 이어 ‘스타일노트’, ‘트렌드픽’, ‘브랜드파인더’ 등 다양한 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였다.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브랜드 및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구성도 확대하고 있다. 컬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입점 패션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헤디트를 비롯해 헤르보, 어그스트 등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도 늘리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모델의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를 컬리에서 단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빛낼 수 있는 차별화한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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