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봄 나들이 앞두고 이용료 평균 5% 인상
신규 어트랙션 도입·물가 상승 반영…연간권 최대 9.7% 인상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6-03-19 15:54:38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월드가 오는 4월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이용권 요금을 평균 약 5% 인상했다.
19일 서울시 잠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신규 ‘어트랙션(체험시설)’ 도입과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한 조치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이뤄진 가격 인상이다. 반영 시기는 오는 4월 1일부터다.
이용권 인상률은 종일권 기준 ▲성인 6만4000원→6만7000원(4.7%) ▲청소년 5만6000원→5만8000원(3.6%) ▲어린이 4만8000원→5만원(4.2%) ▲유아(12개월 이상~36개월 미만) 1만6000원→1만7000원(6.25%) 순이다.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한 애프터권 역시 전 권종이 인상됐다. ▲성인 5만2000원→5만5000원(5.8%) ▲청소년 4만5000원→4만7000원(3.6%) ▲어린이 3만7000원→3만9000원(5.4%) ▲유아(12개월 이상~36개월 미만) 1만6000원→1만7000원(6.25%) 등이다.
연간이용권 인상폭도 확대됐다. 12회 주차 무료 혜택이 포함된 골드권은 전 대상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9.68% 인상됐다. 그린권은 성인·청소년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어린이는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와 신규 콘텐츠 투자가 맞물리며 요금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IP 기반 어트랙션 확대와 시설 개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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