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성수서 연극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 오픈
노규호 기자
ngh9291@megaeconomy.co.kr | 2025-05-26 15:41:40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삼성화재가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Z세대(GenZ·1997년 이후 출생) 대상 체험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를 6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시어터는 삼성화재의 아이덴티티인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을 테마로 한 공간형 콘텐츠로,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상황부터 미래의 도전까지 관객이 직접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은 입장 시 연극 리플렛처럼 제작된 티켓을 받고 '일상' 존으로 들어가 실제 배우와 함께 연극형 방탈출을 경험한다. 미션 중 위기 상황이 오면 찬스카드를 사용해 위기를 극복하는 보험 기능을 쓴다.
두번째 '이상' 존은 자격증 취득, 고백하기, 첫 해외여행 등 목표를 선택하고 결과에 대한 보상을 받는 공간으로, 보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 공간에서 20종 이상의 다양한 키링 파츠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앞마당에서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GenZ를 대상으로 보험이라는 단어 없이도 '고객의 일상을 지켜주고, 꿈을 응원하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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