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에는 여기...제주신라호텔, ‘이색 북카페’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08-26 15:41: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주신라호텔이 이색 북카페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야외 수영장 ‘어덜트풀(Adult Pool)’에 수영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풀 & 북카페(Pool & Book Café)’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영장에 마련되는 북카페인 만큼, 도서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재활용하여 만든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된 워터프루프 서적으로 준비한다.
수영장 인근에서 도서가 젖을 걱정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선베드는 물론 물 속에도 책을 읽는 이색 경험이 가능한 것이다. 워터프루프 도서는 시, 소설, 에세이 등의 문학 장르로 8종이 비치된다.
‘풀 & 북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고객에게는 쁘띠 카바나 2시간 이용과 더불어 커피, 칵테일과 다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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