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묶음포장 방식 간소화…띠지로 변경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4-13 15:41:15
농심은 둥지냉면 4개들이 묶음포장 방식을 기존 비닐 재포장에서 띠지로 바꿔 간소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생생우동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심은 재포장 방식 변경으로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생생우동과 둥지냉면은 면이 트레이에 담겨 있어 띠지 포장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적치·진열 등에 문제가 없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은 필수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과 공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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