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4500호점 돌파…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확대 속도
2015년 홍대 1호점 시작해 10년 만에 4500호점 달성
매장당 매출 3년 새 18% 증가…폐점률 1%대 강조
시즌 음료·IP 협업 등 마케팅 강화…가맹점 경쟁력 제고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2 15:40:5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450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일 경남 밀양시에 ‘밀양시청점’을 열고 4500호점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대영 엠지씨글로벌 회장과 김일한 밀양시청점 점주를 비롯해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빠르게 가맹점 수를 늘려왔다. 론칭 5년 만인 2020년 1000호점을 넘어선 데 이어 10년 만에 4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밀양시청점 오픈으로 4500개 매장까지 외형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빠른 매장 확대의 배경으로 가맹점의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을 꼽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지난해 매장당 매출은 3년 전보다 약 18%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폐점률도 1%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상권 분석과 매장 운영 전략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품 및 마케팅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시즌별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한편 대형 IP와의 협업, 이색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협업 캠페인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장 방문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맹점 지원도 강화한다. 메가MGC커피는 향후 가맹점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주요 과제로 두고 마케팅과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영 ㈜엠지씨글로벌 회장은 “4500호점 오픈은 메가MGC커피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현장에서 힘써주신 가맹점주님들과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와 매장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500호점인 밀양시청점을 운영하는 김일한 점주는 “은퇴 후 가족들의 추천으로 메가MGC커피 창업을 추진했다”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장을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수익성, 가맹 지원책에 확신을 가졌다”며 “4500호점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맡은 만큼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매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메가MGC커피는 향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 및 R&D 투자를 지속해 매장 확대와 질적 성장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매출 64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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