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첫 팝업…국내 사업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2 15:40:2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공식 수입하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트래디셔널 웨더웨어(Traditional Weatherwear)가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LF는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팝업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10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LF몰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한 이후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 [사진=LF]

 

팝업스토어는 약 93.3㎡ 규모로, 영국 전통 주거 형태인 타운하우스를 콘셉트로 조성했다. 체커보드 타일과 웨인스코팅 벽면, 프렌치 창호, 빈티지 목재 가구 등을 활용해 브랜드의 영국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제품은 퀼팅 재킷과 필드 재킷, 경량 패딩 등 아우터를 비롯해 뱀부 우산, 캐시미어 타탄 체크 머플러, 레인부츠, 로퍼 등으로 구성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여 웨더웨어 제품군을 소개한다.

 

한국 시장을 위해 기획한 마스코트 ‘트래디(Traddy)’도 공개했다.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에 서식하는 하이랜드 카우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LF가 기획해 글로벌 본사에 제안했다. 팝업 현장에는 높이 약 160㎝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진 인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키링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LF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니트와 셔츠, 팬츠 등으로 상품군을 넓힐 방침이다. 아우터 중심에서 다양한 의류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F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