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역 금융 강화 AI 및 디지털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
민관 협력 기반 시니어·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주력
금감원·과기정통부 등 관계 기관 참석…'AI 디지털배움터' 사업 연계 추진키로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3-30 15:40:29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금융센터에서 금융 특화 AI·디지털 교육센터인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비전 공유와 지역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한 학이재'는 은행 유휴공간을 민관 협력 방식의 교육센터로 전환한 공간으로 시니어 계층을 위한 모바일 뱅킹 및 키오스크 활용법 등 기초 디지털 교육부터 발달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실생활 중심의 AI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 학이재 광주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자산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개관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신한 학이재는 공공 교육 인프라와 민간의 혁신 콘텐츠가 결합한 민관 협력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보이스피싱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재기를 돕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약 300억원을 투입해 피해자 2만 4000여 명에게 긴급 생계비와 법률 컨설팅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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