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 1억원 후원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4-20 15:40:40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옛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 효성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에서 네 번째),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진=효성]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 작가 6명(송상원·김진주·박유석·최서은·라움콘·유다영)의 창작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작가들은 재료비를 비롯해 기획 전시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입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신설해 작업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공모를 거쳐 올해의 장애예술인도 선정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평소 강조해 왔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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