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3.1절 특별 캠페인서 소리꾼 ‘김준수’ 내레이션 진행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 방송에서 3.1운동의 의미 되새겨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4-02-29 09:00:15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국립창극단의 스타 소리꾼 김준수가 국악방송(사장 백현주) 3.1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국악방송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를 105주년을 맞는 이번 3.1절에 특별 캠페인으로 기획·방영한다.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특별한 태극기 이야기를 통해 2024년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창극단의 스타 소리꾼 김준수가 총 2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에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청취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에 내레이션을 맡은 김준수는 “우리가 지켜갈 역사로 3.1운동의 가치를 잇는 특별한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연출을 담당한 김은하 국악방송 라디오제작부장은 “우리가 주변에서 당연히 여기는 것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싶었다”며 “특별히 전통의 소리를 잇고 오늘의 소리를 찾는 소리꾼 김준수가 참여해 그 의미를 깊고 짙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국악방송 3.1절 특별 캠페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태극기’는 올해 3.1절 당일 오전 8시50분과 낮 1시45분, 저녁 7시50분, 밤 10시55분 등 하루 4차례 총 2편이 번갈아 방송된다.
한편 국악방송 FM(수도권 기준 99.1MHz 등 전국방송)은 라디오를 비롯해 국악방송 누리집, 덩더쿵 플레이어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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