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에 웃었다…원할머니 ‘어리굴젓보쌈’, 한 달 만에 9천 개 판매 돌파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12-24 15:38: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겨울 시즌 한정 메뉴 ‘어리굴젓보쌈’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9000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어리굴젓보쌈은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남해산 굴을 엄선해 특제 비법 양념으로 버무린 어리굴젓과 수육을 함께 구성한 메뉴다. 어리굴젓과 수육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뿐 아니라 어리굴젓 단품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전국 매장에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굴을 생물 대신 어리굴젓 형태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굴 특유의 신선도 편차와 보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맛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원앤원 관계자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시즌 메뉴는 제철 식재료와 50년 전통의 손맛을 바탕으로 계절의 특색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컬 식자재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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