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그룹,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미래 성장동력 인재 확보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30 15:36: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우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우성그룹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우성, 우성사료, 우성유통, 우성양행 등 주요 법인을 대상으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우성그룹]

 

이번 채용에서는 인사·총무, 재무·회계·자금, IT/AX, 제품전략, 구매, 영업, 품질관리·분석, 배합비, 안전보건, 동물약품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선발한다.

 

우성은 1968년 설립 이후 축산·수산·식품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사료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한 뒤 동물의약품, 농장, 축산계열화, 식육·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축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해외 사업과 소비자 대상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츠(Keatz)'와 '래핑찰리(Laughing Charlie)'를 통해 B2C 시장으로 사업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디지털 분야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저메탄 한우 사료 '감탄한우'와 양돈·양계 질소저감 제품 등 친환경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이 같은 사업 변화에 맞춰 IT/AX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글로벌, AX 등 신사업 영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채용 과정에서는 우성의 4대 핵심역량인 '주도·집요·융합·향상'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적용한다. 우성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 곧 우리다(What We Make Is Who We Are)'라는 장인정신을 인재상의 기반으로 삼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주도'는 업무의 목적과 본질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 과제를 정의해 실행하는 역량을 의미한다. '집요'는 원칙과 품질을 바탕으로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량이며, '융합'은 조직과 전문 영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과 전문성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향상'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을 이어가는 역량을 뜻한다.

 

우성그룹 관계자는 "58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반려동물, 글로벌, AX 등 새로운 성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우성의 다음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1일까지 우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부문별 지원자격과 전형절차 등 자세한 내용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종규 우성그룹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모교인 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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