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정태영삼 청년 여행랩' 본격 가동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05 15:35: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5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정태영삼 청년 여행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정태영삼 청년 여행랩'은 정선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청년마을기업 등 10개 지역 조직 및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경력 탐색과 직무 경험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 정식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7월부터 선발된 청년 14명은 재단과 참여기업에서 근무하며 지역 관광자원 조사, 관광 콘텐츠 기획,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물 제작, 관광상품 개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청년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청년 일자리 참여기업 7개사와 문화·관광 분야 지원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관광산업과 청년 일자리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익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청년들이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