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실시…"역대 최대 규모 보상 제공"

9일부터 근속 5년 이상 기능직·근속 20년 이상 사무식 대상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04-08 15:35:16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역대 최대 규모의 보상을 제공하는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부터 근속 5년 이상 기능직과 근속 20년 이상(또는 만 45세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기능직과 사무직의 급여 산정 방식 차이를 감안해 근속 연수별로 기능직과 사무직 각각 최대 3년치 급여 수준에 달하는 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자녀 학자금도 추가 지급한다.

 

희망퇴직은 개인 희망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말까지 모든 희망퇴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장기적으로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중심회사로서 근본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노동조합과 합의를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최대 3.7%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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