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접 찾아 정서적 안정 지원
10~18일 ‘추석 나눔 행사’ 진행…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3 15:32:44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줄이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를 살핀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한종학 민간위원장은 “가족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쓸쓸하지 않도록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지난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어 각 동의 마을복지사업과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 단위 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이웃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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