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산리오 ‘한교동’ 입혔다…‘신경 끄기의 기술’ 특별판 출간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02 15:32: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협업해 인기 자기계발서 ‘신경 끄기의 기술’ 한교동 에디션을 선보인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도서 협업을 통해 독자층을 확대하고 소장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웅진씽크빅은 마크 맨슨의 대표작 ‘신경 끄기의 기술’에 산리오 캐릭터 한교동의 아트워크를 적용한 특별판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웅진씽크빅]

 

‘신경 끄기의 기술’은 국내에서 약 50만 부 이상,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자기계발서다. 이번 한교동 에디션은 원작의 메시지는 유지하면서 한교동의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의 산리오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에 헬로키티 아트워크를 적용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품은 한교동 아트워크를 적용한 양면 커버로 제작됐다. 독자가 취향에 따라 원하는 표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일반 도서와 차별화된 소장 요소를 강화했다.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는 한교동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도 제공한다. 교보문고에서는 북슬리브를, 예스24에서는 피크닉 매트를, 알라딘에서는 틴케이스와 북클립 세트를 각각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판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한교동 에디션은 지난 8월 2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직후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9월 2일 정식 출간되면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기계발서에 캐릭터 IP를 결합해 기존 독자뿐 아니라 캐릭터 상품과 굿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까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신경 끄기의 기술'이 전하는 메시지는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유효한 만큼 한교동과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다”며 “이번 에디션을 통해 무엇에 마음을 쓸 것인지 돌아보고 삶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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