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라이브 1년, 누적 시청 1400만 돌파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29 15:31: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늘의집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오늘의집 라이브’가 론칭 1주년을 맞아 누적 시청자 수 1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집이 더 좋아지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오늘의집 라이브는 1년간 총 158회 방송을 진행하고 101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했다.
업계에서는 오늘의집 라이브의 성과 요인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을 꼽는다. 가격 경쟁 중심의 기존 라이브커머스와 달리, 플랫폼이 보유한 유저 생성 콘텐츠(UGC)를 방송에 접목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상품을 단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저들의 스타일링 사례를 통해 공간 내 활용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같은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공간 변화에 대한 직관적 이해를 제공하며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아고라이팅은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참여했지만, 영상 연출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비스 영역 확장도 눈에 띈다. 오늘의집은 가구·가전 등 유형 상품을 넘어 주방 리모델링 서비스 ‘오늘의집 키친’ 라이브를 운영하며 실시간 상담과 시공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관여 서비스일수록 라이브 포맷이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아울러 ‘가구의집’, ‘오늘IT집’ 등 카테고리별 정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세일’, ‘살림의달인’ 등 프로모션과 연계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플랫폼이 축적해온 콘텐츠와 커뮤니티 역량이 라이브커머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했다”며 “향후 이사·입주 등 고객의 주요 라이프 이벤트에 맞춘 콘텐츠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공간 ‘오늘의집 북촌’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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