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홀몸 어르신에 폭염대응키트 40개 전달

쿨링타월·기력 보충 식품 등으로 구성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친환경 포장 제작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5 15:31:34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 당리동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사하구 당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활짝자원봉사캠프로부터 폭염대응키트 40개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사하구]

이번 후원은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에는 온열질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는 쿨링타월과 쿨토시를 비롯해 포도당사탕, 비타민C, 에너지바 등 기력 보충을 위한 물품이 담겼다.

포장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사하구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친환경 포장지를 직접 만들어 키트에 사용했다.

당리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달 초 폭염 중대경보에 대응해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안부 확인, 현업근로자 안전관리 등을 강화했다. 이번 지원은 행정의 폭염대책에 민간 자원봉사와 청소년 참여를 더한 생활밀착형 활동이다.

조혜원 활짝자원봉사캠프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 회원과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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