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 점검
남성사계시장서 성수품 가격·수급 살펴…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
사당1동먹자골목 ‘달빛야장’ 예정지 찾아…연휴 치안·안전대책도 점검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9-24 15:31:02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와 상권 상황을 점검했다. 연휴에도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만나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 대책도 살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3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먹자골목,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오 시장은 남성사계시장에서 과일과 떡, 정육 등 추석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폈다. 건어물·과일·정육 점포 등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추석 인사를 나눴다.
남성사계시장은 1960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현재 13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와 설·추석 명절 이벤트,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시 '달빛야장' 1기 상권으로 선정된 사당1동먹자골목을 찾아 야장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당1동먹자골목은 사당역 인근에 254개 점포가 모여 있으며 외식업 비중이 약 67%에 달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달빛야장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야간 유동인구와 매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명절 기간 치안·안전대책을 청취했다. 사당 일대 야간 치안과 시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 시민들의 부담이 크고 상인들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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