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2045년 탄소중립 목표 '속도'

글로벌 ESG 경영 강화…지난해 친환경차 460만대 판매·사회공헌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28 15:30:2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며 글로벌 친환경·사회책임 경영 강화에 나선다. 

 

전기차 사업 확대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D 로고.

 

BYD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공식 가입하고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유엔 주도의 국제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만5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BYD는 2022년 순수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2045년까지 공급망을 포함한 전체 사업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에는 탈탄소·혁신·형평성 등 6대 핵심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전략 'DREAMS'도 발표했다.

 

BYD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460만대에 달했다. 회사는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약 4660만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30억위안(약 5900억원) 규모의 자선기금을 조성해 대학 장학금과 친환경차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D 관계자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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