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부산4호선 열차 승객 행동요령 시연
무인경전철 맞춤형 현장 교육…비상통화장치·출입문 수동 개방 등 직접 안내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03-25 15:26:58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승객의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열차에서 무인경전철 환경 특화 현장형 안전 교육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4일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열차에 탑승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승무원’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산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명장역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열차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객실 내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 △비상통화장치 작동 방법 △출입문 수동 개방 방법 △선로 대피 시 유의사항 등이다.
열차 1칸마다 안전승무원 1명이 탑승해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객실 중앙에서 비상장치 위치를 가리키고 작동 절차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연해 이해도를 높였다. 승객들은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즉시 질문하고 설명을 들으며 교육에 참여했다.
공사는 현장 교육을 12월까지 월 2회 반복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에서는 비상통화장치 사용 방법과 관제센터 연락 방법 안내방송도 상시 송출한다. 반복 학습 환경을 조성해 비상 상황 시 시민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안전한 부산도시철도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다”며 “4호선 무인경전철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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