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한다"…CU, 'SEOUL MY SOUL' 간편식 선봬

서울시 협업 건강 간편식 5종…수도권 순차 판매
저당·고단백 콘셉트 강화…판매 수익 사회공헌 활용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7-21 15:26:15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건강 간편식이 '맛'을 넘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까지 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CU는 서울시와 협업해 'SEOUL MY SOUL 건강 간편식' 5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건강한 식생활 정책과 CU의 헬시플레저 상품 전략을 접목한 민관 협업 프로젝트로, 수도권 CU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편의점 CU가 'SEOUL MY SOUL 건강 간편식' 5종을 선보인다. [사진=BGF리테일]

 

이번 상품은 '일상에서 즐기는 건강한 한 끼'를 콘셉트로 저당·저지방·고단백 식단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건강식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 일부를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하는 사회공헌 모델도 함께 담았다.

 

대표 상품은 닭가슴살과 두부, 계란말이 등을 담은 '저당 고단백 닭가슴살 도시락'이다. 저당 소스를 더해 맛을 살렸고, 밥에는 병아리콩을 넣어 영양 균형을 높였다.

 

함께 출시되는 '저당 고단백 갈린치킨김밥'은 저당 소이갈릭 소스로 버무린 닭가슴살을 중심으로 깻잎과 계란 등을 넣었으며, '저당 비빔밥 빅삼각김밥', '라이트 참치마요 빅삼각김밥'은 기존 인기 상품을 저당·저지방 콘셉트에 맞춰 재해석했다.

 

샌드위치 제품 역시 저당 오리엔탈 소스를 활용한 닭가슴살과 코울슬로를 담아 건강성과 간편함을 동시에 노렸다.

 

패키지에는 서울시 캐릭터 '소울프렌즈'와 한강, 한강버스, 도심 풍경 등을 담아 서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CU는 최근 건강 간편식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선보인 '더건강 간편식'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350만개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 출시한 지중해식 콘셉트의 'PBICK 더 키친 지중해 키친' 시리즈도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다.

 

CU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건강식 라인업과 공공기관 협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결식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일상 소비로 이어지면서 맛과 영양,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 경쟁력에 사회적 가치를 더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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