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전 '차량 건강검진'…현대차·기아 등 5개사 무상점검
17~23일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운영…타이어·브레이크·오일류 점검
현대차·기아는 사전 쿠폰 필수…연휴 중 긴급출동반도 상시 가동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08 16:53:31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전국 서비스망을 활용한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부품을 사전 점검해 사고 위험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과 함께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업체별 일정에 따라 3~5일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21~23일 각각 전국 1203개 블루핸즈와 750개 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한다. 다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는 9~11일 각사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무상점검 쿠폰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한국지엠도 21~23일 3개 정비기술센터와 372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점검한다.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에는 일부 센터의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르노코리아는 참여 업체 중에서 가장 긴 기간인 17~23일 평일 5일간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국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54개 협력서비스센터가 참여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과 공조장치 상태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와 패드 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와 퓨즈 등 장거리 운행 전 확인이 필요한 주요 부품이다.
완성차 5사는 연휴 기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운행 중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정비소와 연계해 신속한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이 늘어 차량 점검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출발 전 주요 안전 부품을 미리 확인하면 고장이나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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