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이커리 공략” 삼양사 서브큐, 잠봉·앵커버터 신제품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5-21 15:23: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사의 식자재유통 브랜드 서브큐가 프랑스식 햄 ‘잠봉’을 신규 출시하고 소포장 버터 제품을 추가하는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카페·베이커리 업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브런치 및 미니 식사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삼양사에 따르면 이달 출시한 서브큐 ‘잠봉’은 100시간 이상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한 프랑스식 햄이다. 전체 성분의 96.38%를 국내산 돈육으로 구성해 원육 함량을 높였으며, 저온 숙성을 통해 풍미와 식감을 강화했다.
삼양사는 최근 간편하면서도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미니 식사(Mini Meals)’ 트렌드가 확산되며 카페·베이커리를 중심으로 브런치 메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잠봉이 샌드위치, 오믈렛, 화덕피자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는 핵심 식재료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샤퀴테리 시장 진출 제품으로 낙점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브큐는 내달 ‘앵커버터 100g 소포장’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재고 부담이 큰 소형 카페·베이커리와 홈베이킹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폰테라가 생산하는 앵커버터는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유크림 100%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에서 메뉴 다양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식자재 라인업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최근 밀가루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948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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