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초 예열’ 전자담배 내놓는다…‘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출격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31 15:22: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출시한다.

 

KT&G는 다음달 15일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lil Tonino Lamborghini)’를 서울 지역 편의점과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온라인 채널 ‘릴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KT&G]

 

신제품에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웨이브를 활용해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약 3초의 예열 시간을 구현했다. 기존 제품 대비 예열 속도는 5배 이상 빨라졌다. 다만 습도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예열 시간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KT&G는 빠른 예열과 함께 사용 과정에서의 균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의 청소 편의성과 연무량 등의 특성도 유지했다.

 

외관은 릴 브랜드의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풀메탈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으며 컬러 디스플레이와 전용 GUI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예열 상태와 디바이스 충전량, 잔여 모금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카본 그레이, 코퍼 브라운, 웨이브 블루, 루비 블랙 SV 등 4종이다. 루비 블랙 SV는 한정판으로 운영된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예열을 구현한 기술혁신을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인 기다림의 불편을 해소하고 균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R&D 역량을 고도화해 고객 관점의 편의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