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에스파 2차 글로벌 광고, 2주 만에 유튜브 1억뷰 돌파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0 15:21: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진행한 1차 글로벌 캠페인과 비교하면 약 2배 빠른 기록이다.

 

농심은 지난달 말 공개한 신라면×에스파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공개 약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공개한 1차 글로벌 광고 영상은 약 한 달 만에 1억 뷰를 기록했다.

 

▲ [사진=농심]

 

이번 2차 캠페인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단순한 자극이 아닌 일상 속 즐거움과 행복을 상징하는 경험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인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멤버들이 신라면과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요리’, ‘쇼핑’, ‘여행’, ‘퀴즈’ 등 네 가지 에피소드로 나눠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친구와 함께 직접 신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부터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는 장면, 여행지에서 동료와 신라면을 즐기는 모습까지 신라면을 접하는 다양한 상황을 담았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의 다른 말은?”이라는 질문에 에스파가 “SHIN”이라고 답하면서 신라면의 매운맛이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매콤한 행복’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했다.

 

특히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뿐 아니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는 모습과 글로벌 소비자를 고려한 영상 연출 등이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실제 영상에는 “제가 유일하게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본 캠페인”이라거나 “스페인어로 된 부분도 넣어줬다니 우리도 신경 써줬다”, “신라면의 매운맛이 곧 행복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을 먹는 장면에 대해서도 “라면을 먹는 장면을 보니 모두 신라면에 진심인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제품 자체에 대한 관심도 나타났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대한민국 대표 No.1 라면으로서 신라면이 가진 매운맛의 매력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더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1차 캠페인에 이어 이번 2차 캠페인도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신라면만의 ‘매콤한 행복’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561억원, 영업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47.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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