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10곳에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3-20 15:21:27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자사 물류센터 10개소에 자원순환 플랫폼 에코야(ECOYA)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 개발사 HRM과 지난 2021년 12월 업무협약 체결 후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물류센터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CI

 

에코야는 폐기물의 모든 처리 과정에 대한 현황‧재활용률 및 탄소 저감 효과 등 물류센터 내 폐기물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기물 관리 투명성 제고 ▲재활용률 증대 ▲친환경 리사이클링 물류 부자재 개발 등 물류센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친환경 물류 역량 향상을 통해 폐자원 유통물류 사업과 외부 자원순환 솔루션 사업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활동은 기업 ESG 경영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자체적인 ESG 경영뿐만 아니라 향후 친환경 물류 통합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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