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아동양육시설 찾아 특별한 한 끼…도시락 나눔도 종로구로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0 15:21: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식사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16일 서울 종로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더고타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온더고타임은 아워홈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더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의 이름을 활용해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선보인 캠핑 콘셉트에 인디언 테마를 더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과 아이들은 인디언 머리띠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하고, 코스튬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전문 작가가 아이들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그려 선물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식사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식으로 구성했다. 구운 제철 채소를 곁들인 BBQ 플래터와 가을 꽃게 꼬치 어묵탕, 밤 티라미수 등을 제공했다.
아워홈은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음식이라는 사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면서 수혜 대상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의미를 구체화하려는 전략이다.
도시락 나눔 활동도 확대했다. 아워홈은 지난 15일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가을 운동회 도시락’을 주제로 구성한 ‘온더고BOX’를 전달했다. 그동안 도봉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도시락 나눔을 종로구까지 넓혔다.
온더고BOX는 가을 운동회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김밥과 토핑 유부초밥을 비롯해 돈가스, 떡볶이, 채끝등심 꼬치, 수제 양념치킨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했다. 아워홈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배식하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고, 운동회 분위기를 살린 메뉴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시간이라는 온더고 프로젝트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4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2% 증가한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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