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 공략…‘리트모 슬릭·글리오’로 2030 겨냥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05 15:21: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가 패션업계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스니커즈’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스토코리아는 브랜드 헤리티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트모 슬릭(Ritmo Sleek)’과 ‘글리오(GLIO)’를 선보이며 관련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휠라]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는 발등이 낮고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인 제품군으로, 지난해 히트 상품인 ‘에샤페’에 이어 올해 휠라 성장을 견인할 핵심 라인업으로 꼽힌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이탈리아 비엘라에 위치한 ‘휠라 브랜드 익스피어리언스 센터’에서 처음 공개된 글로벌 아카이브 복각 제품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실제 ‘리트모 슬릭’ 블랙 컬러는 연말 선발매 당일 주요 사이즈가 모두 품절되며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리트모 슬릭’은 휠라의 2004년 출시작 ‘스크립트 스파이크(SCRIPT SPIKE)’ 어퍼 디자인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심플한 실루엣에 감각적인 컬러 조합을 더해 스타일링 활용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한 ‘리트모 슬릭 LX’(블랙·말차·옐로우)와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강조한 ‘리트모 슬릭’(블루·버건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글리오’는 1996년 출시된 ‘프로 스타빌레 1000’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최근 유행하는 ‘발레코어’와 로우 스니커즈 트렌드를 결합한 제품으로 은은한 광택의 새틴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뿐 아니라 드레시한 스타일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실버문, 크림, 핑크 등 3종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를 비롯해 아티스트 우즈(WOODZ), 패션 아이콘 차정원과 김나영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리트모 슬릭’과 ‘글리오’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2030 소비자를 겨냥한 로우 스니커즈 스타일을 제안했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휠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색감과 소재를 더해 휠라만의 로우 프로파일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선발매에서 확인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로우 스니커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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