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신작 2종 TGS 2026 출품

페이탈 클로·스페이스 리볼버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 참가
PC·콘솔 액션부터 퍼즐까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16 15:18:10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2종을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 2026에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페이탈 클로와 스페이스 리볼버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출품된다고 16일 밝혔다.
 

▲ 신작 페이탈 클로와 스페이스 리볼버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올해 30주년을 맞는 TGS 2026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다. 지난달 27일 PC 스팀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 페이탈 클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을 통해 선보이며,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스페이스 리볼버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부스에서 일본 이용자들과 만난다.

엔데브게임즈가 개발한 페이탈 클로는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지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PC·콘솔 기반 액션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공개된 이후 신규 지역을 추가하고 조작감과 타격감 등을 개선해 지난달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정식 버전에서는 NPC들의 이야기가 각기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멀티 엔딩 구조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하나의 엔딩을 본 이후에도 다른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타임도 기존 6시간에서 최대 30시간으로 확대됐다. 페이탈 클로는 지난 7월 중국 차이나조이 2026에서도 시연됐으며, 이번 TGS를 거쳐 하반기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스페이스 리볼버는 MK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퍼즐 게임이다. 컴투스홀딩스가 총 상금 1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게임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으로, 블랙홀에 휩쓸린 주인공이 낯선 행성을 탐험하며 파손된 우주선을 수리해 귀환하는 과정을 담았다.

공간을 회전시키고 중력을 활용해 주변 사물을 움직이는 방식의 퍼즐 플레이가 핵심이다. 지난 5월 2026 플레이엑스포에서 첫 현장 시연을 진행했으며, 8월 BIC 2026에 이어 이번 TGS에서 세 번째로 외부에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행성 스테이지와 초반 스토리 컷신을 추가한 최신 빌드를 선보인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UI와 사운드 등도 개선했다. 스페이스 리볼버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TGS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작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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