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제주국제휠체어농구대회 우승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23 15:16: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초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한 국제 대회로,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 일본 팀 등 국내외 7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 블루휠스는 예선에서 수원무궁화전자와 대구광역시청을 각각 65대38, 97대60으로 꺾으며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홈팀 제주특별자치도와 맞붙어 초반 접전 끝에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호용과 곽준성이 각각 20점을 기록했고 김상열이 13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종 65대59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영무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곽준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는 등 팀과 개인 모두 성과를 거뒀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클럽교류전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국내 최정상 휠체어농구팀의 위상을 이어갔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창단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유일한 민간기업 운영팀이다. 지난해 전국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 우승으로 무패 2관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비시즌에는 교육기관과 연계한 휠체어농구 체험교실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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