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CJ ENM과 손잡고 김포금쌀 소비 확대…지역 농가 판로 지원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1 15:15: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CJ ENM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김포금쌀을 단체급식 현장에 적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단체급식 고객사 30여곳을 대상으로 김포금쌀로 지은 쌀밥을 제공하고 고객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매입한 김포금쌀은 총 6톤으로 약 1만3000명의 단체급식 이용객에게 제공됐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이번 협업은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컬콜링’과 연계해 진행됐다. 단체급식 이용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특성과 가치를 알리는 방식이다.

 

‘로컬콜링’은 ‘진짜는 배달되지 않는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김포금쌀 편에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이원일 셰프가 출연해 김포금쌀의 특징과 활용 가치를 소개했다.

 

김포금쌀은 한강 하류의 비옥한 평야와 서해안을 낀 반도성 기후, 풍부한 농업용수 등 쌀 재배에 적합한 환경에서 생산된다. 윤기 있고 맑은 품질을 갖춘 김포 지역 대표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사업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이자 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하루 많은 이용객이 동일한 식재료를 접하는 단체급식의 특성을 활용하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소비로 연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김포금쌀 소비 확대 역시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맛남상생’ 캠페인을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단체급식과 사내카페 등 다양한 사업 경로를 통해 활용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지역 특색을 담은 식재료와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사업과 상생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인프라와 단체급식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수 식자재 발굴과 메뉴 개발을 지속하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조명된 지역 농산물을 단체급식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식사 경험을,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단체급식 메뉴로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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