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이어 가마치까지…동화약품 '소다 활' 외식 영토 확장

900개 매장 공급…제로 탄산 접점 확대
치킨 페어링 공략…MZ 믹솔로지 정조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18 15:15:39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화약품이 제로 탄산음료 ‘소다 활’을 앞세워 외식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치킨 프랜차이즈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음료 소비 경험 확장에 나선다.

 

동화약품은 옛날통닭 전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마치통닭 운영사 티지와 ‘소다 활 판매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가마치통닭과 동화약품이 '소다 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동화약품]

 

이번 협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오는 10월부터 소다 활을 전국 가마치통닭 약 900개 매장에 공급한다. 양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앱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다 활은 동화약품이 지난 5월 출시한 노 슈거·노 카페인·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다. 동화약품의 ‘까스활 코어농축액’과 쿨링향을 조합했다. 계피, 건생강, 소두구 등 세 가지 원료를 배합한 까스활 코어농축액 10mg을 함유했으며, 입안과 목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을 주요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동화약품은 지난 7월 전국 롯데리아 입점을 시작으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가마치통닭과의 협업은 치킨과 탄산음료 소비가 결합되는 외식 현장에서 브랜드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치킨과 소다 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기획하고, 매장 및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반영해 소다 활을 활용한 하이볼 등 다양한 레시피도 제안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다 활은 기존 탄산음료와 다른 콘셉트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음료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가마치통닭과 함께 새로운 식음료 조합을 제안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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