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꼬깔콘 야장시리즈’, 출시 보름 만에 80만봉 돌파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12 15:14: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의 시즌 한정 신제품 ‘꼬깔콘 야장시리즈’가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봉을 넘어섰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말 선보인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이 출시 이후 빠른 판매세를 보이며 누적 판매량 80만 봉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품별 판매처와 재고를 공유하고, 4종을 모두 찾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인증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꼬깔콘 야장시리즈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은 ‘야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꼬깔콘 마성옥수수맛 △꼬깔콘 워킹타코맛 △꼬깔콘 버터구이오징어맛 등 4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을 제외한 3종은 주요 편의점별로 판매 맛을 달리했다. GS25에서는 멕시코 길거리 간식 엘로테의 풍미를 담은 ‘꼬깔콘 마성옥수수맛’을, CU에서는 토마토 살사와 멕시칸 스파이스를 조합한 ‘꼬깔콘 워킹타코맛’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고소한 감칠맛을 살린 ‘꼬깔콘 버터구이오징어맛’을 만나볼 수 있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은 삼겹살과 쌈장의 조합을 과자로 구현한 제품으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이커머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판매 채널을 나눴음에도 4종 모두 높은 판매세를 기록하고 있는 배경으로 ‘모든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소비자 심리를 꼽았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제품별 판매처를 찾아다니거나 매장별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탐색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제품의 추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샤로수길 인근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꼬깔콘 낭만포차’에는 현재까지 약 5100명이 방문했다.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 먹던 추억과 여름밤 야장 문화를 결합한 공간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브랜드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도 병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배우 오정세를 꼬깔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을 슬로건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야장 트렌드를 제품에 재치 있게 풀어내 익숙한 스낵에 새로운 경험과 감성을 더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1557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89%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