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AI에 인간 감성 더한 컬러강판 미래 디자인 제시

AI가 디자인하는 시대, 승부처는 '인간 감성'…고부가 컬러강판 차별화 승부수
나무·암석 질감부터 금속의 미학까지…럭스틸·앱스틸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15 15:13:09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컬러강판 기업 동국씨엠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인간의 감성을 결합한 차세대 컬러강판 디자인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국씨엠은 1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메탈 트렌드 2027-28' 행사를 열고 미래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로 '상호작용(Interaction)'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메탈 트렌드 2027-28 행사'에서 권영환 동국씨엠 글로벌영업담당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동국제강그룹]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고유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건축·가전용 컬러강판의 디자인 흐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축용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은 나무와 암석의 색상·질감을 구현한 '팀버'와 '스트라타'를 선보였다. 

 

가전용 '앱스틸'은 금속 특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크로마'와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앰비언스'를 제안했다.

 

AI를 활용하면서도 자연 소재의 질감과 인간적인 감성을 살려 범용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권영환 동국씨엠 글로벌영업담당 이사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인간적 감성을 놓친다면 컬러강판은 고부가가치 제품이 아닌 범용재로 전락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차별화가 동국씨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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